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20)가 대마초를 피우는 사진이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11월13일 영국 신문 '데일리 미러'는 래드클리프가 런던의 한 가정집에서 열린 파티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이 신문은 "래드클리프는 술에 취한 듯 인사불성인 상태였고, 여자들과 함께 한 쪽 구석에서 대마초를 피우고 있었다"며 "그는 줄곧 정신없이 웃었고 대마초에 불을 붙여 피웠다. 그리고 대마초가 좋다는 말도 외쳤다"고 전했다.
워디아 타지(20)라는 여성 또한 "새벽 1시 파티 장소에 도착했을 때 래드클리프는 만취해 우스꽝스러운 콧수염을 붙인 채 바닥을 기어 다니며 낄낄거리고 있었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입증했다.
이 같은 보도가 나간 후 래드클리프 측은 "다니엘이 담배를 피우는 건 사실이지만 대마초에 손대진 않았다"며 "법적대응도 고려중"이라고 강력히 반박하고 있어 앞으로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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