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여름이 지나갔냐는 듯 호빵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청명한 가을 하늘을 마주하고 있다 보면, 책상에 앉아만 있기에는 아쉬운 기분이 든다.
때마침 회사에서는 워크샵을 준비하고 대학가에서는 2학기 엠티를 준비할 시즌.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여행을 계획해보자.
보편적인 엠티 코스들은 그동안 접해본 게임 프로그램이나 음주를 즐기는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물론 서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나, 좀 더 색다른 코스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서로가 몸을 부대끼는 모험 레포츠는 어떠한가. 이색적인 놀이 문화도 즐기며 서로 간에 의기투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강원도 인제 내린천은 모험레포츠의 천국으로 명성이 나있다. 현 시점에서 래프팅이 부담스럽다면 하늘 위에서의 레포츠를 즐기면 된다.
이곳, 국내 최고의 높이(63m)를 자랑하는 번지점프를 비롯해 지상에서부터 하늘로 튕겨져 오르는 슬링샷이라면 가을 하늘에서의 스릴을 만끽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가을의 중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
(문의: 로그인투어/ 02-3668-9910)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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