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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둘만의 특별한 허니문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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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가는 허니문 여행은 식상해”, 예비 신랑신부들은 특별한 허니문을 찾고 싶다.

푸켓, 발리, 몰디브, 괌, 파타야, 코사무이, 세부, 사이판 등 누구나 익숙한 그곳. 이보다 색다른 허니문 여행을 위해 예비 신랑신부들은 자유여행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빡빡한 일정보다 차라리 속편한 여행을 선택하겠다는 의미다.

최근, 색다른 허니문 여행지로 모리셔스가 주목받고 있다. ‘천국의 섬’으로도 불리는 인도양에 위치한 작은 섬 ‘모리셔스’는 한국인에게는 낮선 곳이지만,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지역이라 인정받은 곳이다.

모리셔스는 허니문 여행지로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현지 가이드가 없어 그 수요가 적은 편이었다. 그러나 최근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매력적인 그곳을 최고의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모리셔스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 만한 허니문임을 더 홍보한다면 아마 최고의 허니문 여행지로 거듭날 것이다.

이처럼 최고의 허니문 여행지를 소개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는 여행사가 있다. 더블투어(www.doubletour.co.kr)의 김재은 대표는 일생에 한번 하는 결혼을 강조하며, “비록 모리셔스가 저렴한 여행지라고 단언할 수는 없으나 특별한 여행지로는 분명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가격이 좀 더 싸다는 이유만으로 추천하는 마인드 대신, 값지고 유일한 여행을 소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올 가을, 결혼 시즌이 다가오면서 많은 예비 신랑신부들이 허니문을 계획 중일 것이다. 가격에 연연하지 않고 특별한 허니문을 탐색중이라면,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 모리셔스를 검색해보자.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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