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물개' 故 조오련(57) 씨가 4일 심장마비로 숨졌다.
故 조오련은 8월4일 오전 11시 32분께 전남 해남군 계곡면 법곡리 자신의 자택 현관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인 부인 이모(44)씨는 발견 직후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故 조오련은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해남종합병원으로 옮겨진 후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8월4일 12시 45분께 끝내 사망한 것.
병원 관계자는 이날 오후 본지 통화에서 "부인 이모씨의 119 신고로 구급대원이 도착, 병원에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12시 45분경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故 조오련은 30주년이 되는 2010년 대한해협 횡단 재도전을 선언하며 제주도에 캠프를 차린 후 연습해 오다 1주일 전 자택에서 머물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소식이 전해진 후 고인의 미니홈피에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고인의 친숙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네티즌들이 명복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잇따르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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