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별미인 매생이가 여름에도 인기다.
11월 중하순부터 자라기 시작해 1~2월이 제철인 매생이는 최근 전문 가공시설이 들어서면서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공급이 원활해지자 매생이 전문 음식점이 속속 생겨 여름에도 손쉽게 매생이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매생이는 오염물질이 없는 청정 바다에서만 자라는 무공해 해조류다. 각종 무기염류와 비타민이 풍부해 성장 발육과 골다공증,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에 좋고 특히 숙취에 좋아 잦은 술자리에 시달리는 직장인에게 좋다.
최근에는 매생이를 이용한 여러 식품이 개발되어 집에서도 손쉽게 즐긴다. 맛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함께 챙기려는 ‘에코’의 열풍으로 매생이 관련 식품들의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바이오해양벤처기업인 엔존B&F(대표 김영진)의 홈페이지 엔존월드(www.nzoneworld.com)에 가면 매생이를 집에서도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깔끔한 파우치 팩에 포장하여 판매하고 있다. 매생이와 관련된 여러 식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는데, 여름을 겨냥한 매생이 냉면 등 입맛과 취향에 골라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엔존비엔에프는 매생이 전문 음식점 프렌차이즈인 ‘매생이家’를 운영하고 있는 노하우를 매생이 관련 식품에 그대로 담았다. 매생이 칼국수, 매생이 수제비, 매생이 찹쌀 새알, 매생이 냉면, 매생이 묵분말, 매생이 막걸리 등 질리지 않고 몸에 좋은 매생이를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식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인기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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