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함께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17'에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7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50개국에서 3천800여개 기업이 참여했고, 관람 인원은 16만5천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 등이 꾸린 한국관에는 국내 중소기업 55개사가 64개 부스를 마련했다. 2000년 첫 참가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블랙박스 제조업체인 카네비컴은 자율 주행 관련 제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드론을 선보인 이에스브이[223310]는 독창적인 기능에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제품을 공개했다.
한국관에 처음 참가한 파워리퍼블릭은 여러 전자제품을 한 곳에서 무선 충전할수 있는 다목적 충전 책상인 파워테이블을 선보였다.
코트라는 월마트, 아마존 등 미국 주요 유통기업을 상대로 한국관 홍보 활동도펼치고 있다. 6일에는 온라인 정보기술(IT) 전자상거래업체인 뉴에그 구매담당자를초청해 한국관 참여기업과 상담 행사를 진행했다.
coo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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