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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등으로 환변동보험 수요 증가…하루 4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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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금리 인상 이후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자 환변동보험에 가입하는 수출기업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환율이 크게 상승한 지난 16일 하루 만에 430억원의 환변동보험 청약이 접수됐고 이번 주에도 청약이 쇄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환변동보험은 무역보험공사가 신용도 부족 등으로 민간 금융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수출기업을 위해 만든 환위험관리 제도다. 수출기업이 이 제도를 이용하면 장래에 받게 될 외화수출대금을 일정 환율로 미리 고정할 수 있다.

특히 이 보험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소액 청약을 할 수 있어 평소 환헤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기업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무역보험공사는 "환변동보험 이용실적은 환율변동과 동조화 경향을 보여왔다"며"환율 상승추세가 유지된다면 환변동보험 수요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무역보험공사는 현재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위해 환율 정보 제공, 보험료 지원,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coo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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