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하락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는 2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센트하락한 배럴당 46.07달러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9월 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에 합의하면서 한때 50달러를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감산 조처의 실제 이행에 대한 의구심으로 40달러 초반대까지 하락했다가 최근 다시 회복하는 모양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17센트 하락한 배럴당 48.9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7센트 내린배럴당 47.9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sisyph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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