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29.7% 감소…반도체는 3조3천700억원
삼성전자[005930]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확정실적으로 매출 47조8천200억원, 영업이익 5조2천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51조6천800억원)보다 7.5%,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7조3천900억원)보다 29.7% 각각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6.13%, 영업이익은 36.15% 감소했다.
3분기 매출은 작년 1분기(47조1천200억원) 이후 6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2014년 3분기(4조600억원) 이후 8분기 만에 최저 수치이다.
갤럭시노트7 글로벌 리콜과 단종 사태로 스마트폰 사업을 맡는 IM(IT모바일) 부문 영업이익은 1천억원에 그쳤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3조3천700억원, 디스플레이 부문은 1조200억원으로 IM부문의 부진을 만회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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