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재가 각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탐방하며취업 기회를 모색하는 행사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충북 오송산학융합지구에서 희망이음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이음 사업은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청년에게 지역 우수기업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3만9천702명의 청년이 지역 우수기업 1천736개사를탐방했다.
올해도 이날 발대식에 이어 12일(충북·충남·대전), 16일(대구·경북), 17일(울산·경남·부산) 등 전국에서 릴레이 탐방이 이어진다.
산업부는 전공과 스펙 등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탐방 형식을 도입하고취업과 연계를 강화하는 등 사업 성과를 높여갈 방침이다.
도경환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진흙 속의 보석과 같이 일하기 좋은 기업들을탐방해 올해 더욱 많은 인재가 지역기업에 취업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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