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지능형교통시스템·전자여권 등 54건 수출 사례 수록"
코트라는 15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담은 'Korea(코리아) ICT, 세계 속에 빛나다'를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대중소 기업 동반협력 프로젝트를 포함해 모두 54건의 ICT 해외진출 성공 사례를 담고 있다. 대상 국가는 이란, 베트남, 콜롬비아 등 신흥국은 물론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을 포함해 23개에 이른다.
대표적 해외 진출 사례는 ▲ 이란에 전자여권을 공급한 SME 네트웍스 ▲ 베트남중앙은행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 윌비솔루션 ▲ 콜롬비아에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설치한 LG CNS ▲ 미국에 중고반도체 장비를 판매한 서플러스글로벌 ▲ 일본고속도로에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을 세운 스카이시스템 등이 있다.
코트라는 ICT 수출 확대를 위해 ▲ 실리콘밸리, 베이징, 도쿄 등지에 해외 IT지원센터 운영 ▲ 한국 대표 모바일 국제박람회인 글로벌 모바일 비전(Global MobileVision) 개최 ▲ 해외 전략시장 IT 무역사절단 파견 및 애로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성공 사례집은 ICT 유관기관 및 기업들에 무료로 배포되며, 코트라 해외비즈니스 정보포털 '글로벌 윈도(globalwindow.org)'에서도 16일부터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태식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사례집이 해외 시장 진출을 원하는 우리 ICT 기업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변화와 융합 속도가 더욱 빨라진세계 ICT 산업의 흐름을 우리 기업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oo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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