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및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글로벌 역량 진단을 통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 수출 유망기업 자금 지원 ▲ 유력 바이어 수출 상담회 공동 개최 등이다.
코트라는 이번 협약으로 중진공 추천 수출기업들의 해외 사업 지원, 해외 유력바이어 발굴·초청,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제품 홍보, 중진공 정책자금 융자사업 홍보 및 추천 등에 나선다.
중진공은 글로벌 역량 진단 및 연계 지원, 수출 상담회 참가 기업 발굴·추천,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전시회 지원 및 제품 홍보, 코트라 추천기업 대상 정책자금융자 등을 담당한다.
두 기관은 특히 코트라의 B2C(기업 대 소비자) 물류사업과 중진공의 해외 전시판매장(K-Hit Plaza)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마주치는 문제들은여러 사안들이 얽혀 있어 실질적 도움을 주려면 패키지로 일괄 지원해야 한다"며 "해외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중진공과 협업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joo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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