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OS 3.0이 스마트가전 통합관리…세계적 인증기관 UL서 검증
더 똑똑해진 TV 한 대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등 다른 생활가전 제품을 제어하는 시대가 왔다.
LG전자[066570]는 웹OS 스마트 TV의 스마트홈 기능이 최근 세계적인 안전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 Laboratories)로부터 검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사용자는 웹OS 3.0을 적용한 LG[003550] 스마트 TV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로봇청소기, 오븐, 조명 등 스마트 가전제품의 전기 사용량, 구동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 전원을 켜고 끄거나 운전 모드를 바꿀 수 있다. 다른 스마트 가전제품을 한꺼번에 제어할 수도 있다. 안방에서 TV를 시청하면서 거실에 있는 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키고 오븐에서 요리를 마치면 알림을 받아 조명을 켤 수도 있다.
LG전자는 UL의 검증을 받은 웹OS 스마트 TV를 다음 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6에서 공개한다.
LG전자 TV상품기획FD담당 김상열 상무는 "편리한 스마트홈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웹OS 스마트 TV로 글로벌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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