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는 박성욱 사장이 15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탑산업훈장은 가장 훈격이 높은 정부 포상으로 박 사장은 반도체 산업 발전및 상생의 노사협력 실천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2년 SK하이닉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박 사장은 출신에 구애 받지 않는 폭넓은 채용과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4년 SK하이닉스 전체 입사자 중 25%, 2015년 33% 이상이 고졸 및 전문대졸출신이다.
전국 70여개 전문대학 및 100여개의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직무관련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반도체 장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우수 학생에게는인턴 실습의 기회를 제공해 채용과 연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주요 지역의 국립대와 우수인재 양성 및 선발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2년 2만명이던 임직원수가 올해 6월 말 기준 2만2천명을넘어섰고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선제적으로 임금 피크제를 도입한데 이어 회사의 임금인상 재원을 협력사와 나누는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인 '임금 공유제'를 시행하고있다.
박성욱 사장은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발전과 노사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모색해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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