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협력업체 방문해 파트너십 강조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24일 인천·경기지역의 2차 협력업체인 한일금속공업과 에이엔피[015260] 크리비즈를 찾아 고충을듣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호샤 사장은 "완벽한 품질의 자동차를 만들어 내려면 단위 부품 하나하나의 완벽한 품질이 바탕이 돼야 한다"면서 "한국GM이 그동안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국내 중소 협력업체들의 뛰어난 품질 경쟁력 때문"이라고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더 넥스트 스파크 등 하반기 신차 판매가 본격화하는 만큼 앞으로도 1차협력업체는 물론 2차 중소 협력업체들과 지속적인 상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세계최고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300개 이상의 1차 협력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고 있다. 2차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한국GM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는 3천여개에 이른다.
호샤 사장은 지난해 2월부터 구매부문 등 관련 임직원과 함께 인천, 대구 등 전국 각지의 2차 협력사들을 방문해왔다.
한국GM은 2011년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브라질,인도, 미국, 아세안 등 GM의 글로벌 생산시설이 있는 곳에서 부품 전시회와 구매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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