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의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에도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광교신도시 C3블록에서 선보인 '광교 아이파크'의 오피스텔 청약에서 282실 공급에 총 6만1천104건이 접수돼 평균 2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전용면적 84㎡G형은 46실 모집에 2만237건이 접수, 439.3대 1의 최고 경쟁률을기록했다.
이 오피스텔은 1인당 3개 유형까지 청약이 가능했다.
앞서 이달 초 분양한 광교 아이파크의 아파트 842가구 모집에는 2만1천470명이청약해 평균 25.5대 1로 1순위 마감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청약자들이 수원·용인은 물론 서울 강남과 분당신도시 등 수도권 각지에서도 몰려들었고 특히 최근 아파트 청약에서 떨어진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며 "광교신도시내에서도 호수공원과 인접해 있고 일부 유형에는 테라스를 설치하며전용률을 높이는 등 상품을 차별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광교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2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2일 계약을 한다. 입주는2018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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