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 미임대 물량 951가구의 입주자 모집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미임대기간이 6개월 초과된 주택으로, 무주택 세대 구성원 가운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3인 이하 가구의 경우 473만4천603만원) 이하인 가구가 입주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동두천시·고양시·수원시·용인시, 인천·울산·대구광역시, 경북 구미·김천시, 경남 김해·밀양시 등 다양하게 포진해 있다.
다가구 매입임대사업은 LH가 기존 주택을 매입해 수급자나 한부모 가족 등 최저소득 계층에게 시중 전세가격의 30% 선에 임대하는 것이다.
입주를 원하는 신청자는 LH 관할 지역본부(주거복지센터)를 방문·접수하면 이후 입주자격 심사를 거쳐 예비 입주자로 선정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다가구 임대주택을 통해 전월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LH콜센터 ☎ 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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