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대표 최진균)는 25일 정보자산 유지·보호를 위한 보안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보안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가전 핵심기술 뿐 아니라 고객정보, 사업기밀 등이 새나가는 사태를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메일, 메신저, 프린터, 출입통제 시스템 접속·로그현황을 분석해정보유출 가능성을 포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수정 사항을 보완했고 지난 23일부터 전 임직원을상대로 시행 중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전사 차원에서 보안 수준을 높여 정보유출에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안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IBM과 보안전문 컨설팅회사 포네몬 인스티튜트가 11개국 350개 기업을 대상으로진행한 글로벌 데이터 유출현황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기업들이 데이터 유출로 인해 입은 피해액은 평균 380만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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