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7월 본격 시행되는 주거급여사업의 원활한 제도 안내를 위해 주거급여 전담 콜센터(☎ 1600-0777)를구축해 상담 업무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콜센터를 통하면 체계적으로 교육받은 전문 상담원을 통해 개편된 주거급여제도와 주택조사관련 일반사항에 대한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LH 관계자는 "그동안 주거급여 상담업무가 국토부, 지자체, LH 등 담당 기관별로 이뤄져 여러 경로를 거쳐야 하는 등 고객들의 불편이 있었다"며 "이번 콜센터 개설로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거급여제도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내 통합급여를 개편, 소득·주거형태·주거비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저소득층의 주거비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로오는 7월부터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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