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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청년 창업지원 'H-온드림 오디션' 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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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추진하는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H-온드림 오디션 4기' 사업이 시작됐다.

현대차그룹은 28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나인트리컨벤션에서 'H-온드림 오디션 4기' 최종 선발된 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지역사회 개발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팀들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대상은 개발도상국 정전문제 해결을 위한 촛불램프 개발및 보급 사업을 구상한 인큐베이팅 그룹의 '루미르' 팀에게 돌아갔다.

현대차그룹은 4월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을수료한 전국 340여 개 팀을 대상으로 예선 및 본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향후 1년간의 창업교육 과정을 받게 될 '인큐베이팅 그룹' 15개 팀과2011~2013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선정 창업팀 중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 경제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디벨로핑 그룹' 15개 팀 등 총 30개 팀을 선발했다.

인큐베이팅 그룹 수상팀은 5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함께 1년간선배 창업가로부터 일대일 멘토링을 받는다.

디벨로핑 그룹 수상팀에는 최대 2천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현대차그룹은 2012년부터 4년간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 프로젝트 H-온드림 오디션을 통해 사회적기업 총 120개를 배출하고 58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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