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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신운동 1년…참여 중소기업 불량률 등 개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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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체질 개선을 지원하는 산업혁신운동을 시행한 결과 불량률과 납기준수율 등 성과지표가 기업별로 평균 50% 이상 개선된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혁신운동 중앙추진본부는 1차년도(2013년 8월∼2014년 7월) 참여기업의 성과를 담은 '산업혁신운동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혁신운동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이 동반성장 재원을 출연한 뒤 이를 토대로 2·3차 협력사의 공정·경영 컨설팅, 관련설비 구입 등 생산혁신을 지원하는 운동이다.

1차년도에는 총 400억원이 출연돼 1천957개 중기에 2천만원 범위 내에서 컨설팅이나 관련설비 구입 비용이 지원됐다.

이 중 대기업 협력사 1천542개의 혁신활동을 전수조사한 결과 불량률과 납기준수율 등 성과지표가 평균 51.7%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혁신운동은 현재 제조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키는 2차년도 사업을 진행 중인 단계다.

3차년도 산업혁신운동 참여를 원하는 중기는 오는 6월 홈페이지(www.iim3.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산업혁신운동 중앙추진본부 공동본부장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산업혁신운동은 1970∼1980년대 공장 새마을운동의 자조정신을 계승하고 대기업과 1차 협력사중심의 성과공유제를 발전시켜 2·3차 협력사 중심의 동반혁신 활동을 전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제조업 재도약을 이끄는 대표적인 정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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