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코리아가 15일 한강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 랜드로버 한강 요트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이번 행사는 한강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크루즈 요트 대회로, 15일 하루 서강대교와 당산철교 사이 수상에서 펼쳐진다.
총 25척의 요트와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요트 전문인이 출전하는 종목과아마추어가 참가하는 오픈 클래스로 나눠서 치러진다. 종목별 우승부터 3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시민이 참가하는 체험 행사도 15∼1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요트 체험에는 세 종류의 요트가 선보인다.
세계 4대 요트대회 중 하나인 익스트림 세일링 시리즈에서 활약하는 쌍동선 랜드로버 익스트림40와 레이싱 요트 ALT-7000, 시속 200km 이상의 속력을 내는 파워보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문가의 안전 교육 후 탑승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장 접수 후 재규어 랜드로버의 모든 차종도 시승할 수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관계자는 "많은 시민에게 요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요트 문화의 발전과 저변을 확대하고자 대회 장소를 한강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요트문화 발전을 위해 올해 후원기관으로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를 선정하고, 발전 기금 3천만원도 전달한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