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수원 팔달구 우만1동에 위치한 우만 12호 어린이공원을 친환경 놀이터로 리모델링하고 27일 개장식을열었다고 밝혔다.
이 놀이터에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놀이터라는 새 이름도 붙여졌다.
LH는 이 놀이터가 주택 밀집지역에 있음을 감안해 최대한 쾌적한 녹지공간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리모델링했다고 설명했다. 또 키 큰 플라타너스 나무 두 그루를 중심으로 쉼터와 놀이공간을 배치하고 놀이시설, 모래놀이터 등을 설치해 자연 친화적인 놀이터로 조성했다고 덧붙였다.
개장식에는 리모델링을 수행한 녹색교육센터의 박영신 이사장과 이상후 LH 부사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LH는 2006년부터 생태환경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낡고 위험한 공공놀이터를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벌여왔다.
sisyph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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