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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수출 늘리려면 의료진 진출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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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의료, 관광, 카지노,IT, 출판·문화 등 서비스업종을 대표하는 단체들과 산업정책협의회 서비스산업분과회의를 열고 내수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대한병원협회는 병원수출 확대를 위해 의료인력 지원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서석완 대한병원협회 사무총장은 "병원 수출은 병원시스템과 의료진이 함께진출할 때 효과적인데 국내의료 인력이 중국, 중동 등 개도국 해외 의료활동을 기피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수출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뿐만 아니라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등 인센티브 정책이 필요하다"며 "한국의 의사면허를 외국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외 의학계와의 교류활성화를 지원할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국내 관광산업의 활력이 위축된 상황임을 고려해 최근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관광시설 이용요금에 대한 관광세 도입 논의를 재검토해 줄것을 요구했다.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는 외국환 거래규정으로 인해 국내 카지노업체의 VIP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애로가 있는 만큼 해외 카지노업계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는크레디트 방식의 외국환 거래를 허용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는 외국인이 본국에서 한국카지노 업체의 해외 주재 직원에게 일정액을 유치하고 한국 입국후 이 금액만큼의 칩을 받아 게임을 하고 게임결과에 따라 본국에서정산, 차액을 지급받는 제도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선진국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인증에 대한 정부 지원을촉구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PC, 스마트폰, 자동차, 항공기 등에 탑재되는 내장형 프로그램으로 선진국에선 안전 및 오작동에 대한 인증 과정을 반드시 거치도록하는데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업체들은 과도한 비용으로 인증에 대처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이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공공도서관 자료구입비 증액, 도서구입비 세제 지원 등 국민 독서율 제고를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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