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000270]는 주행차량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제공하는 긴급출동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도 접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모든 고객센터 상담원이 통화 중일 때 긴급출동을 신청할 수 있는홈페이지가 링크된 문자를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발신해 고객이 기다리지 않고 사고접수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아차의 서비스 멤버십 'Q 멤버스'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기존 긴급출동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고객센터(☎080-200-2000)로 전화를 걸어상담원을 통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신청이 집중되는 특정 시간대에는 사고를접수하거나 상담을 받기가 어려웠다.
기아차는 또 고객이 긴급출동 접수 후 출동현황을 실기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3단계(접수처리→출동→완료)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