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청은 24일 서울 중구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2014년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를 열어 우수 모기업상에자동차 부품업체 세정을 선정,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차량용 소음기 제조업체 세정은 협력사의 품질경영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26개협력사 중 21곳이 싱글PPM 품질인증을 따내도록 했다.
싱글PPM(parts per million)이란 제품 100만개당 불량품 수를 한자릿수로 줄이자는 품질혁신운동이다.
세정은 협력사의 품질 개선·인증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매년 우수 협력사 직원10여명을 선발해 해외연수를 보내는 등 지원제도를 운용했다.
이어 우수협력기업에는 금호정공(자동차 변속기부품), 영해엔지니어링(선박엔진부품), 유성화학(자동차 내장재), 대산금속(자동차 변속기부품) 등이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또 김대영 광일기공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김명훈 대명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싱글PPM 유공자 54명에게 정부 포상이 이뤄졌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