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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 "웨어러블기기용 패널 시장 9년간 75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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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억달러→2023년 227억달러"OLED 패널이 웨어러블기기 시장 장악할 것"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웨어러블(착용형) 스마트기기 보급이 점차 확대되면서 관련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예상된다.

6일 시장조사기관인 IHS테크놀로지(옛 아이서플라이)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전 세계 웨어러블 기기용 디스플레이 패널 매출액은 올해 3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예상된다.

하지만 2015년 6억 달러, 2016년 12억 달러, 2017년 22억 달러, 2018년 40억 달러, 2019년 68억 달러, 2020년 103억 달러, 2021년 138억 달러, 2022년 183억 달러로 고성장을 지속하다 9년 뒤인 2023년에는 227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9년 동안 75배 증가하는 것으로, 연평균 성장률(CAGR)로 환산하면 매년 62% 성장하는 셈이다.

출하량은 올해 5천4백만 대에서 2023년 8억 대로 14배 증가할 것으로 IHS는 전망했다.

이처럼 매출액 증가가 출하량에 비해 두드러진 것은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커지면서 가격이 비싼 고해상도·컬러 디스플레이 탑재 비중이 높아지는 데 따른 것으로IHS는 분석했다.

IHS는 웨어러블 기기용 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야외에서도화면이 잘 보이는 정도(시인성), 저전력, 디자인의 유연성 등 3가지를 꼽았다.

이에 따라 이 같은 특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웨어러블 기기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내다봤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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