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001740]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보급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SK네트웍스는 문학,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신간서적 10권을 점자도서로 제작해최근 서울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점자도서 제작에는 SK네트웍스 구성원 100여명이 직접 참여했다.
SK네트웍스는 대체자료 부족으로 정보 격차를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점자도서를 만들어 기증할 방침이다. 이번에 제작된 자료는 추후 전국 점자도서관 70곳, 맹학교 13곳에도 전달된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시각장애 아동과 나들이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서울 지역 맹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ykhyun1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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