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충청권 소외계층 청소년이 참가한오케스트라 캠프를 강원도 횡성 숲체원에서 진행한다.
21일까지 2박3일 동안 열리는 이 행사에는 '한화[000880]와 함께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천안, 청주 지역 청소년 40여명이 참가해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을 함께 연주하는 등 합주곡을 연습하며 음악을 완성하는 재미를 경험한다.
한화그룹은 천안, 청주의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을 상대로 지난 1월부터 현악앙상블(천안), 관악앙상블(청주)을 결성해 클래식 악기 연주법을 가르치고, 이들의 공동체 의식 체득을 돕고 있다.
두 앙상블은 캠프에서 연습한 곡으로 내달 20일과 23일 천안 예술의전당, 청주MBC 아이홀씨어터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주회를 펼친다.
ykhyun1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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