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소감 등 추가>>
한국GM 노사가 쌍용자동차에 이어 올해 임금 및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타결했다.
한국GM 노조는 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찬반 투표에 부친 결과 54.7%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GM 노사는 올해 4월 23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23차례 교섭을벌인 끝에 임단협 교섭을 최종 마무리했다.
합의안에는 올해 3월1일을 기준으로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안이 들어 있다.
또 기본급 6만3천원 인상, 격려금 650만원 지급(타결 즉시), 성과급 400만원 올연말 지급, 차세대 크루즈의 군산공장 생산 계획도 포함돼 있다.
한국GM의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올해 임단협 교섭을 순조롭고 평화롭게 타결짓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 한 차례의 파업도 없이 교섭이 마무리된 것은한국GM 노사문화 역사의 새로운 장을 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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