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하반기 외국인투자 유치활동의 역점을글로벌 기업의 본부(헤드쿼터)와 연구개발(R&D) 센터를 유치하는 데 두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헤드쿼터와 R&D 센터의 인정 기준을 연내 마련하고 잠재투자기업의 고위급 면담 등 맞춤형 투자상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10월 미국에 정보기술(IT)기업 투자유치 전담반을 파견하고 해외 주요 투자자의 방한 초청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본사 부지 등 부동산 매각을 지원하기 위해 9월서울에서 외국인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10월 말에는 외국인 투자기업이 구인난을덜 수 있도록 채용 박람회를 연다.
상반기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신고 기준)는 103억3천만 달러로작년 동기보다 29.2% 증가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kms123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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