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088350], 롯데마트, GS수퍼마켓, 신세계백화점, 삼성디지털프라자, 광주 금호터미널(유·스퀘어)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MAC는 2014년 KSQI 고객 접점부문 조사결과를 7일 발표했다. KSQI는 27개 산업군에 속한 113개 기업의 서비스품질을 고객 입장에서 평가한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알리안츠생명, 홈플러스, SK주유소, 커피빈코리아, BMW코리아, 기아자동차[000270](Auto-Q), 부산시청은 올해 새롭게 KSQI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조사한 화장품전문점과 신발전문점 부문에서는 이니스프리와 레스모아(금강제화)가 1위 자리에 올랐다.
KSQI 평균 점수는 90.3점으로 지난해보다 0.2점 하락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수입자동차판매점이 9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생명보험·전자제품전문점·국산자동차판매점·가전 AS·휴대전화 AS가 95점으로 그 뒤를 따랐다.
가장 점수가 낮은 산업군은 80점을 받은 고속버스터미널과 주유소였다. 편의점도 83점으로 끝에서 3등을 차지했다.
KSQI 조사는 전문평가단이 113개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 Before Service(서비스가 제공되기 전 단계) ▲ On Service(서비스가 이뤄지는 단계) ▲ After Service(서비스 종료 이후 단계) 등 3단계로 나눠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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