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등 이해관계자 배분액 15% 증가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총 214조8천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배분한 것으로 자체 집계했다.
삼성전자는 30일 공개한 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협력사·주주·정부·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배분한경제적 가치는 2012년 187조2천억원에 비해 15%가량 늘었다.
이 가운데 5천363억원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경영과 기부 활동에 사용했다. 이는 2012년 2천453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협력사에게 배분한 경제적 가치가 152조9천원으로 전체의 71%에 달했다.
주주에게 지급된 배당금은 2조2천억원으로 2012년 1조2천억원보다 83%가량 늘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글로벌 임직원수는 28만6천284명이며,이 중 24%인 6만9천230명이 연구개발(R&D) 인력이다.
소프트웨어 인력이 4만506명으로 R&D 인력의 60%가량을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임직원수는 2008년 16만1천700명에서 최근 5년간 77%가 증가했다.
7번째로 발간된 삼성전자의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올해 새로 발효된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4 가이드라인이 적용됐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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