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의 신형 LF쏘나타와 LG전자의 77인치 가변형 올레드TV가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공동 대상을 받았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간공학디자인상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며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매년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LF쏘나타는 8개의 스위치 가운데 공조와 주행모드 등 서로 연관된 기능끼리 통합 배치하는 등 운전자의 편의를 고려한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LF쏘나타는 지난달 1만1천904대가 판매돼 출시와 동시에 국내 베스트셀링카에올랐다.
LG전자의 가변형 올레드TV는 TV 화면의 곡률을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휘어질수 있도록 설계한 TV다.
리모컨으로 화면 곡률을 평면부터 화면 크기나 시청거리를 고려한 최대 곡률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최적화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가변형 올레드 TV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CES 2014'에서 첫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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