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와 외교부 재외공관이 손잡고 중소기업의해외진출을 돕는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과 27개국 재외공관장들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코트라의 84개국 122개 무역관과 외교부의 161개 재외공관을 활용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기업협의회 운영과 수출 애로 해소, 유력 구매자·투자자 면담, 한국상품전 개최, 청년 및 퇴직인력의 해외 취업과 창업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오 사장은 "재외공관은 통상환경 개선에, 코트라는 구매자 발굴과 시장정보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며 "2020년 세계무역 5강, 무역규모 2조 달러 달성을 위해 협력할 분야가 많다"고 말했다.
kms123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