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이 섬유패션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5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3억300만원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자는 섬유공학, 패션소재, 텍스타일디자인 전공 대학생 50명과 섬유디자인전공 특성화 고등학생 5명이다.
대학생에게는 한 학기 300만원씩 연간 6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연간 100만원을지급한다.
섬산련 장학재단은 이날 섬유센터에서 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및 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열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섬산련은 금전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학생들이 업계가 요구하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게 섬유패션업계 리더 11명을 멘토로 하는 멘토링 사업도 추진한다.
2011년 출범한 섬산련 장학재단은 2012년 25명에게 1억4천만원, 2013년 42명에게 2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 범위를 매년 넓혀가고 있다.
섬산련 장학재단에는 벤텍스, 태평직물, 팬코, 삼일방 장학재단, 정헌재단, KOTITI, KATRI, 콜핑, 자카드섬유연구소 FITI, 산찬섬유, 신성통상[005390] 등이 참여하고 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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