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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신 3.0 효과, 中企 불량률 등 23%p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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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산업부, 중간보고대회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2·3차 협력사까지 확산하는 '산업혁신운동 3.0'에 참여한 중소기업에서 불량률 등이 20%포인트 이상 개선된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세종로 상의회관에서 산업혁신운동 3.0 중간보고대회를 열고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박용만 상의 회장과 윤상직 산업부 장관,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대·중소기업 CEO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혁신운동 3.0은 지난해 6월 시작해 첫해 반환점을 돈 현재까지 1천930여개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중 혁신운동이 완료된 280개사에서 불량률·원가절감률 등의 공정지표가 약 23%포인트 개선됐다.

특히 대기업 협력사 부문에 참여한 중소기업 58개사는 주요 공정지표가 42%포인트나 개선돼 기업당 연간 6천700만원의 재무개선 성과가 나타났다.

3.0 운동에 참여하는 기업당 지원금이 2천만원으로 3배 이상 효과를 거둔 셈이라고 상의는 설명했다.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공정불량률이 64%포인트 감소했고, 기계재단 사업의 지원을 받은 기업은 장비정밀도가 7배나 향상됐다.

산업혁신운동 3.0은 1970∼1980년대 공장새마을운동(1.0), 대기업과 1차 협력사중심의 성과공유제(2.0)를 발전시킨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이다.

박용만 회장은 "성과공유 협약을 계기로 3.0 운동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윤상직 장관은 "3.0 운동이 지속적인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해 성과 창출과 공평한 귀속, 산업생태계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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