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은 석유에너지 생태계를 통합 관리하는 기관으로 거듭난다는 목표 아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경영기획처를 신설, 기획조정실과 경영관리처(경영예산팀)로 분산돼 있던 기획·전략 기능을 한 곳으로 모았다.
경영기획처는 기획예산, 미래전략, 정보기술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의 경우 대외업무는 사업기획처가, 대내업무는 사업관리처가 전담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충북 오창에 있는 석유기술연구소는 신재생에너지와 석유 대체 연료에대한 연구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과 외부 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김동원 이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석유제품을사용할 수 있도록 석유에너지 생태계 전 분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일에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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