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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과 소통 강화하는 삼성…콘서트 이어 드라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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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웹툰 SNS드라마화 '무한동력' 오늘부터 방영

'이 시대 청년들이 원하는 방식에 맞춰 그들의가려운 곳을 긁어주겠다' 삼성그룹이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대학생들을 직접 찾아가는열정락서 콘서트는 이미 자리를 잡았고 젊은이들의 소통채널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드라마를 통해서도 청춘을 만난다.

삼성그룹은 12일 취업난에 시달리는 젊은이들의 애환을 위로하고 취업에 성공할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SNS드라마 '무한동력'을 이날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주호민 작가가 그린 동명의 인기 웹툰을 드라마로 만든 것으로 삼성그룹 블로그와 유튜브는 물론 네이버, 다음 등 포털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총 6부작으로 제작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에 오픈된다.

대기업 입사를 목표로 하는 주인공 장선재와 수십 년째 무한동력 기관 개발에매달리는 하숙집 주인아저씨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꿈과 열정을 추구해 나가는 청춘을 응원하는 내용이다.

주인공 장선재가 삼성그룹 신입사원 공채에 도전하는 내용은 삼성그룹이 추구하는 인재상과 삼성그룹의 채용 과정 전반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삼성그룹이 SNS드라마를 제작해 방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20대들의 소통이 과거처럼 TV나 광고를 통해 이뤄지는 게아니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며 "그들의 소통방식에 맞춰, 그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아픔과 희망을 같이하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삼성그룹은 '무한동력'의 반응을 면밀하게 살펴본 뒤 후속 SNS드라마 제작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이번 SNS드라마 제작은 삼성그룹이 2011년부터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시작한 '열정락서 콘서트'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열정락서 콘서트는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경영진과 젊은이들에게 꿈을 줄 유명인사들이 멘토로 나서는 콘서트이다.

지금까지 모두 61회 콘서트가 열려 130여명의 멘토가 대학생들에게 꿈을 들려줬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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