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셰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스포츠카인 911의 최상위 모델인 鯧 터보'와 鯧 터보 S'를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료 직분사 장치를 탑재한 3.8ℓ 6기통 터보 차저 엔진을 장착해 911 터보는최대출력 520마력, 터보 S는 560마력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도 911 터보는 3.2초, 터보 S는 3.1초다.
연비는 두 차량 모두 유럽 기준으로 10.3㎞/ℓ다.
이전 모델인 6세대 모델들에 비해 출력이나 시속 100㎞ 도달 시간, 연비 등이모두 개선됐다.
전자 제어식 사륜구동 주행 시스템(PTM),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 등을 탑재했고, 알루미늄-강철 복합구조를 이용해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은 차체를 구현했다.
기본 판매가격은 911 터보 쿠페가 2억1천750만원, 911 터보 S 쿠페는 2억5천900만원이다. 차량 인도는 각각 내년 1월,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
sisyph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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