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고품질 식문화를 알리는 캠페인 '유럽의맛 주간(Taste of Europe Week)'이 오는 13∼20일 이태원에서 열린다.
유럽연합(EU)은 블리스·까사안토니오·셰프 마일리·오키친·르쌩떽 등 이태원에 있는 유명 레스토랑에서 요리한 유럽 특별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에 하이스트리트 마켓·외국 식품 마트·하돈하우스 등 이태원의 수입식료품점에 유럽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부스도 따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유럽연합은전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유럽집행위원회 농업 및 농업발전 집행총국 위원장인 다치안치올로슈 등 32명으로 구성된 비즈니스 대표단이 13일 한국을 찾는다.
대표단은 14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국내 식품업체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유럽식품·와인·증류주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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