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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멕시코·브라질과 에너지 협력 등 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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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경제사절단 관련 내용 추가.>>대한상의와 민관합동 경제사절단 파견

산업통상자원부는 권평오 무역투자실장 등이20일부터 중남미 최대 교역국인 멕시코와 브라질을 차례로 방문, 산업·에너지분야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스마트그리드·조선기자재 분야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과 브라질의 무역액은 163억달러, 멕시코와는 116억달러로 중남미 1,2위 교역국이다.

권 실장은 멕시코 에너지부 차관 등을 만나 전력·정유분야 플랜트 수주 지원을요청할 계획이다. 브라질에서는 4차 산업협력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이어 오는 25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한-브라질 비즈니스포럼에는 양국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환경플랜트, 조선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40명 안팎의 대규모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파견한다.

사절단은 권 실장과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삼양홀딩스·GS칼텍스·한국전력공사·환경산업기술원·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대외경제정책연구원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한국고벨·유니슨·한일티앤씨 등 신재생에너지와 환경기술 관련 중소·중견기업도 사절단에 대거 참여했다.

사절단은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oakchul@yna.co.kr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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