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지난 2일 5억달러(5천353억원) 규모의 5년 만기 글로벌 채권을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은 미국 연방정부 셧아웃(부분 업무정지) 등 악재 속에서도 투자자 모집에 성공한 것이라고 서부발전은 설명했다.
서부발전은 전 세계 207개 기관에서 22억달러 상당의 주문이 들어와 채권 발행물량의 4배 이상 주문량 확보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최종금리는 쿠폰금리 2.875%로 만기는 2018년 10월이다.
서부발전의 글로벌 채권 발행은 작년 5월에 이번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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