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오는 11월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5년 11월 처음 열린 이후 8년 만이다.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등 최고 경영진이 참석해 삼성전자의 경영현황과 중장기 성장전략, 비전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그동안 회사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사업도 확대돼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분기 실적 예상치를 발표하고,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경영 현황 설명회를 하는 등 주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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