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앙골라,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가나, 가봉 등 아프리카 5개국 장·차관급 인사를 초청, 이들 국가의 개발계획 및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제2차 신흥시장 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탄자니아의 스테판 와시라 장관은 탄자니아의 개발 비전(TDV)과 5개년 개발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전력, 항만, 도로, 통신망 등 인프라 건설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요청했다.
포럼에는 현대건설[000720], 삼성물산[000830], 대우인터내셔널[047050], GS건설[006360], 두산중공업[034020], STX[011810], LS산전[010120], 동부건설[005960],대우건설[047040], 쌍용건설[012650] 등에서 50여명의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아프리카는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세계 경제에 또 다른희망이 될 수 있다"며 "식민지배와 전쟁, 가난을 극복하고 빠른 경제성장을 달성한한국은 아프리카에 있어 최적의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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