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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대한민국 어워드'서 ESS 제품 전략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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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은 글로벌 컨설팅 업체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개최한 '대한민국 어워드'에서 에너지저장시스템(ESS·Energy Storage System) 부문 제품 전략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ESS는 전기 수요가 적고 전기료가 저렴한 심야에 전기를 저장했다가 전기료가비싼 시간대에 꺼내 쓰는 일종의 '대형 배터리 시스템'으로, 짧은 시간 전력수요와공급 차이가 클 때 사용하기도 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효성의 ESS가 다양한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효성은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ESS 제품을 상용화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홍콩전력청과 400㎾급 계통연계형 ESS 수주 계약을 맺으며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최근에는 전력거래소, 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전력계통 주파수조정용 ESS 운영시스템 및 전력시장제도 개발'을 주제로 한 국책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ESS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4억 달러(약 1조6천억원)이며 매년 36% 이상성장해 2020년에 156억 달러(약 17조8천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에서는 정부 주도로 2016년까지 200㎽(3천200억원 규모)의 ESS가 보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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