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원격관리시스템 첫 선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스마트폰으로 엘리베이터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HRTS(Hyundai Real Time Service)'의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HRTS는 인터넷을 통해 전국 엘리베이터 운행 상태를 24시간 감시하고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는 첨단 원격관리서비스로 작년 첫선을 보였다.
회사 측은 이번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한 단계 앞선 HRTS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건물 엘리베이터의 운행상태 실시간 조회, 애프터서비스신청 및 처리 내역, 부품 교체 시기, 월별 보수료 납부 현황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수 있다.
보수기사용으로 별도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은 엘리베이터의 고장 상태, 각종 입출력 신호 상태, 도면 등을 볼 수 있어 출동시간 단축은 물론 고장시 필요 부품을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고객용 애플리케이션은 이달 1일자로 HRTS 계약을 맺은 건물주, 건물관리자, 입주민 대표 등에 사전 인증 후 제공된다.
보수기사용 애플리케이션은 지난달 미리 배포돼 사용되고 있다.
한창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한 서비스로안전은 물론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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