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원회는 미국·인도·중국·캐나다산 염화콜린에 대한 덤핑 방지 관세를 3년간 연장하도록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2004년 10월 10일부터 미국·인도산 22.19％, 중국산 27.32％, 캐나다산26.88％의 덤핑 방지 관세를 부과해왔다.
무역위는 중국이 염화 콜린 생산량을 급격히 늘린 점과 인도의 유휴 생산 능력이 상당한 점을 고려할 때 반덤핑 관세 부과를 중단하면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것으로 보인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중국·인도네시아·태국산 폴리프로필렌 연신 필름에 대한 예비판정 건에 대해 '긍정'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무역위는 3개월간 본 조사를 시행해 덤핑 방지 관세 부과 여부 등을최종 판정할 예정이다.
sewon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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