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작년 채용을 전제로 뽑은 고교 인턴사원 중 사회적 배려자 69명 전원에게 학기당 100만원씩 연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화[000880]는 작년 국내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고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채용전제형 인턴제도를 도입, 총 521명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69명(13.1%)이 사회적배려자 대상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새터민·기초생활수급가정 자녀였다.
이들은 올여름 각 계열사에서 마련한 현장실습을 거쳐 올해 말 정식사원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그룹은 고교 인턴 가운데 사회적 배려자에게 전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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