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는 25일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에서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3MW급 열병합발전설비 준공식을 열었다.
난지물재생센터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설비는 공사비 129억원이 들었으며 2012년 1월부터 1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2월 준공됐다.
이 설비는 전력과 2.98Gcal의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어 5천600가구에 전기를, 2천400가구에 열을 공급할 수 있다.
석유로 환산하면 연간 6천600t의 수입대체 효과와 더불어 9천700t의 이산화탄소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공사는 전했다.
지역난방공사는 2014년 하반기 서남물재생센터에도 5.8Mw의 전력과 5.08Gcal의열을 생산할 수 있는 발전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물재생센터 바이오가스는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를 소화조에 유입해20일동안 35℃로 유지하면 발생하는 가스성 부산물이다.
bumso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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